(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조권과 가인이 재회했다.
16일 조권은 개인 계정에 "여러모로 특별했던 서울콘. 아지뱀들 만나러 온 나보다 잘생긴 가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가인은 2am 콘서트 현장을 찾아 멤버들과 다정하게 인증샷을 찍고 있다. 특히 가인은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이 옆에 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남편(?) 조권을 힘껏 끌어안으며 애정을 발산하고 있다.
이에 조권은 익숙한 듯 가인의 어깨에 손을 올리거나 손하트로 잔망스러움을 폭발시키고 있다. 여전히 깨가 쏟아지는 '아담부부'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조권이 속한 2am은 전국 투어 콘서트 '2am 이즈 커밍 투 타운'(2am is coming to town)으로 각지의 팬들과 만나고 있다.
가인과 조권은 지난 2009년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조권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