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최우수 기관상 수상 기념 사진[서울 영등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구 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마음투자 지원사업 운영 실적과 성과를 보는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구 보건소가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을 말한다. 구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참여율을 높이고,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인력과 기관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마음 건강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