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양정아 향한 진짜 마음 "평소 2시간 넘게 통화, 사귀고픈 마음 오래돼" (미우새)[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2-15 22:22:07 수정 2024-12-15 22:22:07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김승수가 양정아와의 평균 통화 시간을 밝히며 놀라움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422회에서는 오윤아가 스튜디오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윤아의 등장에 '미운 우리 새끼' MC 신동엽, 서장훈과 모벤져스는 그녀를 박수로 맞이했다.

신동엽은 "사실 오늘 특별히 오윤아 씨를 특별히 모신 이유가 있다"라며, "김승수, 양정아 씨와 굉장히 친한 사이라고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윤아는 "두 사람과 드라마를 같이 했었다"라며, "승수 어머님은 제가 한 번 뵀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서장훈은 "정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두 분이 나오니 꼭 보셔야 한다. 채널 고정하셔라"라고 당부했다.

김종국 어머니는 "오늘은 정말 결판이 나는 거냐"라며 흥미진진해했고, 김희철 어머니는 "날 잡는 거 아니냐"라며 기대하는 눈빛을 내비쳤다.



이후 공개된 VCR 영상에서 김승수는 집으로 놀러 온 손지창에게 "이번에는 용기를 내서 물어볼까 한다"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김승수는 "정아를 보면서 조금씩 생각이 달라지더라.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보는 것보다 둘이 보는 게 더 재밌는 것 같고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어 "지금 관계와는 다르게, 좀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얘기를 건넬까 한다"라고 밝혔다. 김승수의 진지한 모습에 손치창은 "우리 김승수가 이런 얘기를 할 날이 올지 몰랐다"라며 놀라워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신동엽은 김승수 어머니께 "승수한테 얘기 들은 거 없냐"라고 여쭈었다. 김승수 어머니는 "들은 거 없다. 저거 보니까 진작 그러지 여태까지 가만히 있었나 싶다"라고 답했다. 

손지창은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건 아니고, 만나다 보니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든 거냐"라고 물었고, 김승수는 "그런 생각은 사실 오래됐다"라고 밝혔다.

김승수는 "원래 일 아니고는 전화통화 오래 안 하는데, 정아랑 통화하고서 끊고 보면 2시간 15분이더라"라고 하며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아는 "저건 진짜 연애다"라며 혀를 내둘렀고, 서장훈은 "친구랑은 저렇게 안 한다. 친구면 2분 15초를 한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가 친구는 아니라고 선 그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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