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의 MC 김성주와 안정환이 새로운 방송 시작에 감격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8인의 셰프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영탁과 유튜버 침착맨(만화가 이말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2019년 종영 후 5년 만에 돌아온 프로그램에 기뻐하며 "감동적이다", "감개무량하다. '냉부해'가 딱 10년 전, 2014년 11월에 첫방송을 했다"고 돌아봤다.
김성주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데 안정환 씨는 그대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안정환은 "본인도 마찬가지다"라고 얘기했다.
두 사람은 "현 시점에서 가장 핫한 셰프들을 모셨다"며 8인의 셰프 군단을 소개했다.
과거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던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이 원조 셰프로 먼저 등장했다.
이어 도전자 셰프로 에드워드 리, 최강록, 급식대가 이미영, 중식 여신 박은영이 인사를 전했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셰프님들 라인업이 공개되자마자 역대급 황금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고 말했고, 화제의 인물 중 한 명인 에드워드 리에게 근황을 물었다.
에드워드 리는 "이 프로그램이 저에게는 너무 중요해서, 비행기를 15시간을 타고 날아왔다"며 "최근 워싱턴에서 식당을 새로 오픈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 "('흑백요리사' 출연 후) 팬이 많아졌다. 한국 분들이 저와 같이 사진을 찍고 싶어하고, 사인을 받고 싶어해서 놀랐다"고 얘기했다.
이연복도 "'흑백요리사'를 할 때 '두부지옥' 미션에서 너무 멋있었다"고 감탄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