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김민재 앞에서 시즌 4호골 폭발!…5G 연속 공격포인트→마인츠 1-0 리드 (전반 종료)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2-15 00:29:19 수정 2024-12-15 00:29:19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마인츠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이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마인츠는 14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41분에 터진 이재성의 선제골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이날 마인츠와 뮌헨이 나란히 이재성과 김민재를 선발로 내세우면수 코리안 더비가 펼쳐졌다. 마인츠 미드필더 홍현석은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이재성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동료이자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인 김민재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분데스리가 명문 뮌헨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마인츠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재성은 이날 전반 초반부터 날카로운 킥 감각을 과시했다. 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이재성이 전방으로 질주하는 요나탄 부르카르트 앞으로 정확한 침투 패스를 넣어줬고, 부르카르트는 김민재와 에릭 다이어를 따돌리고 골대 쪽으로 질주했다.

페널티 오른쪽 지역으로 들어간 부르카르트는 먼 포스트를 향해 오른발 슈팅을 날렸는데, 슈팅이 골대 옆으로 향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만약 골로 이어졌다면 이재성은 시즌 3호 도움과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할 수 있었기에 아쉬움을 남겼다.

도움을 날린 이재성은 전반 41분 득점에 성공하면서 기어코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마인츠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 왼쪽 지역으로 들어간 지프가 날린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돼 골대 앞에 있떤 이재성 앞으로 떨어졌다. 득점 기회를 맞이한 이재성은 침착한 슈팅으로 뮌헨 골망을 흔들면서 귀중한 선제골을 터트렸다.

등번호 3번을 달고 나온 김민재가 이재성 근처에 있었지만 저지하지 못했다.



뮌헨 선제골로 이재성은 최근 5경기에서 모두 공격포인트(3골 2도움)를 올렸다. 또 올시즌 공격포인트를 4골 3도움으로 늘렸다.

이재성은 지난달 10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리그 10라운드에서 선제골을 터트려 3-1 승리에 일조했고, 홀슈타인 킬과의 11라운드 원정에서 스코어 3-0을 만드는 쐐기골을 넣었다.

2경기 연속골에 성공한 이재성은 지난 2일 호펜하임과의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도와 2-0 승리에 힘을 보탰고, 지난 9일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3-4로 패했지만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면서 4경기 연속 공겨포인트를 기록했다.

기세를 몰아 이재성은 분데스리가 명문 뮌헨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시즌 4호골과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이재성은 다시 한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마인츠는 뮌헨과의 홈경기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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