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디테' 22기 영숙, ♥사랑 욕심 그득…"장거리? 북한도 강 건너갈 것" (나솔사계)[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2-13 14:50:01 수정 2024-12-13 14:50:01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22기 영숙이 사랑의 열정으로 북한도 강 건널 수 있다며 장거리 연애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 남녀들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돌싱 민박' 에서는 여자들이 데이트 상대를 택했다. 미스터 배는 10기 정숙, 16기 영자, 22기 영숙의 선택을 받으며 최고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다데일 데이트가 성사되며 식사 장소로 이동하는 가운데 차 안에서는 미스터 배와 영숙의 대화만이 이루어져 정숙과 영자가 졸지에 방청객 모드로 전락했다. 

22기 영숙은 "미스터 배도 술 잘하시는 거 같다"며 주량 토크를 이어가는 하면, "부산 어느 쪽에 사시냐. 저 부산 좋아한다"고 어필했다.

이를 지켜보던 윤보미는 "두 분 대화만 몇 분 째 계속되고 있다"고 초조함을 드러냈고, 데프콘은 "저희는 다 예상했다. 차에서 말 거는 스킬이 장난 아니다. 차에서는 토크쇼 MC다"고 담담한 반응을 내비쳤다. 



식당에 도착한 네 사람은 본격적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몸무게가 49kg라고 밝힌 영숙은 "저는 비율이 좋다"고 자화자찬했고, 정숙은 "지금 뭐라는 거냐"고 어이없는 내색을 보였다. 

이어 영숙이 "저는 진짜 많이 먹어도 30대 이후로 살이 안 찐다"고 망언하자 정숙은 "들을 수록 재수 없다"고 발끈했다. 

아기와 관련해서 영숙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렇게 유전자가 괜찮은데 많이 낳아야겠다"고 자화자찬했다. 미스터 배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정숙은 "이럴 줄 알았으면 백김 할 걸"라고 선택을 후회했다.



미스터 배와 영숙은 카페에서 1:1 대화를 진행했다. 미스터 배는 "장거리 연애에 대해 궁금했다"고 질문했고, 영숙은 "저는 자주 보는 걸 선호한다. 거리가 있다고 하면 그거에 맞춰서 유동성 있게 움직인다. 뭔가에 제약을 두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미스터 배는 "구속만 안 하면 된다. 저는 (장거리 연애) 상관 없다. 북한 빼고 다 가능하다"고 오픈 마인드를 보였고, 영숙 역시 "열정 있으면 북한도 강 건너 가면 되는 거니까"고 사랑을 향한 욕심을 가득 보였다. 

사진=SBS Plus, ENA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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