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구호 개발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서울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 내 가족돌봄청소년 긴급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기아대책은 이를 위해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사옥에서 강동송파, 강서양천, 동부, 동작관악, 성동광진 등 교육지원청 5곳에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등 지원과 전문가 연계를 통해 가족돌봄청소년 약 130명의 안정적 생활을 돕는다. '영케어러'라고도 불리는 가족돌봄청소년은 질병·장애 등을 가진 가족을 직접 돌보는 9∼24세 청소년을 의미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