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정비소 LPG 차량 화재 현장[서울 도봉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24일 오후 4시 57분께 서울 도봉구 창동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정비 중이던 그랜저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에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정비소 직원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가스 차량에서 펑 소리가 났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정비소 관계자 등이 소화기로 불을 끈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추가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차량 16대와 인력 56명을 동원, 연기를 빼내는 등의 조처를 했으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yulrip@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