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촬영 안 철 수]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일요일인 7일 오후 8시 21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동의 15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아파트 주민 80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7명이 구조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79명과 차량 26대를 동원해 오후 8시 5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화장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way777@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