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논란 터진 MMORPG '아스달', 해결책은?
게임와이
입력 2024-05-08 21:22:48 수정 2024-05-08 21:31:02

MMORPG '아스달 연대기'에 핵 논란이 터졌다. 

넷마블은 8일 2차 운영 정책 위반 계정 조치 안내 공지를 올렸다. 개발진은 현재 원거리 캐릭터의 공격 속도와 관련된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 계정과 작업장 및 비정상적으로 게임을 진행한 계정의 2차 제재가 진행됐다면서 탐지되는 계정들은 일 단위로 영구 제재 예정이라고 밝혔다.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공지

8일 운영 정책 위반으로 제재가 진행된 계정 수는 오전 483개에 더해 오후 695개로 늘었다. 

개발진은 1회 사용만으로도 영구 정지 대상자라면서 불법 프로그램 및 작업장 계정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겠으며, 추가 확인되는 내용 및 제재 내역들에 대해서는 해당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했다. 

또 게임 이용 중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보다 건전한 게임 환경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스달 커뮤니티는 '핵' 과 관련된 게시물이 가득하다. 그중에는 핵이 4월 30일부터 판매되고 있었다는 주장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로 동남아 이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쇼피 쇼핑몰에 올라온 것이다. 


핵과 관련된 아스달 연대기 게시판 

관련 게시물을 올린 이용자는 "핵은 4월 30일부터 판매됐고, 쇼핑몰에 표기된 핵만 지금까지 5600개가 판매됐는데 일주일 동안 방치하다가 이게 뭔가"라면서 개발진의 늦은 대응을 꼬집었다. 해당 상품은 8일 현재 쇼핑몰에서 내려가지 않은 상황이다.


쇼피에 올라온 아스달연대기 관련 프로그램 

인플루언서들도 아스달연대기의 핵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시급한 패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게임에 2억 5천만원을 쓴 것으로 알려진 유튜버 알트는  실시간으로 핵쟁이들 정지시기키 영상을 올리면서 핵 패치를 하지 않으면 접겠다고 했고, 이를 본 한 누리꾼은 "2억 5천짜리 영자 소환 타노스 스킬 잘봤다", "월 2만원에 2~3억 쓴 알트 불도그 팰 수 있는 게임이 있다??? 이건 못참지" 라면서 이번 핵이 상식적인 범위를 벗어났다고 지적했다. 


/코인왕 알트 채널

다른 누리꾼들은 "넷마블에서 핵 이렇게 당하면 레이븐도 어찌될지 모르겠다", "이제 와서 핵 쓴 이용자들이 등록한 아이템 지우면 뭐하나. 이미 팔아서 다이아 현금화 한 것은 어떻게 회수할 건가. 환불해 줘야 한다"며 이번 핵 사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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