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징병장에 여신들 떴다!…웃통 벗은 남자들 사이, 이들 정체는?
연합뉴스
입력 2024-04-23 11:55:27 수정 2024-04-23 11:55:27






(서울=연합뉴스) 태국의 한 징병 검사장에 미모의 유명인들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태국 동부 카셋위사이 지역의 한 징병 검사장에 유명 인플루언서인 파리다 케라유판(21)과 칸통 파사르아폰(21)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이들 모두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트랜스젠더로 이날 성전환 수술 증명서를 가지고 와 징병 면제 신청을 했습니다.

파리다는 방콕 스리파툼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학교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데요. 매력적인 외모로 인기를 끌면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1만명을 넘겼습니다.

칸통은 약 100회의 미인 대회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팬들 사이에서 '태국 천사'로도 불리는데요.

태국은 21살에서 30살까지의 건강한 남성이라면 2년간의 군 복무 의무가 있습니다.

매년 4월 초에 신규 병력을 징집하는데 신체검사를 통과한 인원에 대해 제비뽑기를 실시합니다.

검은색 종이를 뽑으면 병역 면제가 되고, 빨간색 종이를 뽑으면 현역병으로 입대해야 합니다.

승려도 병역 의무가 있지만 장애인이나 트랜스젠더는 관련 증명서를 통해서 병역을 면제받을 수있습니다.

따라서 해마다 징병 검사장에는 미모의 성전환자들이 몰려 진풍경이 펼쳐지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이금주

영상: 로이터·Thai baby 페이스북·파리다 케라유판 인스타그램·칸통 파사르아폰 인스타그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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