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2' 백종원이 제작진에 대해 성토했다.
27일 오후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백종원, 이장우, 권유리, 존박, 이우형PD가 참석했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 시즌2에서는 세계에서 단위 면적 당 미슐랭 식당이 가장 많은 스페인의 미식도시 ‘산 세바스티안’을 프랜차이즈로 정복하기 위해 나선다.
이날 백종원은 "인사 대신 제작진 욕 좀 하려고 했다. 기대하신대로 제작진이 맨날 앉아서 제작진이 어떻게 하면 재밌게 할까가 아니라 괴롭힐까 고민하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생각보다 고생을 많이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추억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촬영할 때는 제작진들 죽여버리고 싶었다"고 격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저희가 고생한만큼 재미있었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한편, '장사천재 백사장2'는 29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 tvN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