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10대 밖에 없는 닌텐도 스위치 본체를 해외 컬렉터가 입수하여 화제다. 

콘솔 게임기 컬렉션 커뮤니티 콘솔 베리에이션(Consolevariations)은 30일, 5년간의 조사와 1년간의 협상 끝에 드디어 세계에서 보기 드문 스위치 콘솔을 입수했다고 트윗을 올렸다.

그것은 닌텐도 스위치 라보 콘솔이다. '골판지풍 특별 사양 닌텐도 스위치'라고 불리는 이 희소한 본체는, 2018년에 출시된 '닌텐도 라보'를 이용해 행해진 작품 콘테스트의 상위 입상자에게 상품으로서 주어진 것이다.

닌텐도 라보란, 닌텐도에서 출시된 페이퍼 크래프트와 게임 소프트가 함께 된 게임 타이틀이다. 실제로 손을 움직여 골판지 시트 등을 조립하여 본체와 컨트롤러 인 조이콘을 통합하여 새로운 놀이를 창조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일반 부문 금상을 수상한 TACTY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드문 본체의 모습을 자세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 특별 사양의 본체는, 독이나 본체의 뒷면까지 골판지를 모티브로 하고 있어, 독특하고 따뜻한 느낌이다. 

이 콘솔을 구하기 위해 조사에 5년, 협상에 1년 걸렸다는 콘솔 베리에이션은 독자적인 레어리티 스코어를 98/100으로 정해 '레전드리(Legendary)'라고 평가하고 있다. 

콘솔 베리에이션 웹 사이트에서는 이 외에도 많은 수집가 항목이 데이터베이스화되어 있다. 자동차의 형태를 한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 특별 사양의 PS2 본체는 100/100으로 가장 희소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콘솔을 본 누리꾼들은 " NSF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인정해야 한다. 예술이다.",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