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가짜뉴스 전격 해명 "대치동 이사→갈비 루머 사실아냐" (비밀보장)[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3-02-22 16:50:01 수정 2023-02-24 09:51:36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유재석이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22일 진행된 팟캐스트 '송은이·김숙의 비밀보장'(이하 '비밀보장')에서는 400회 특집에 이어 401회에도 유재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숙은 "(유재석이) 토크를 즐기셨다. 2부까지 이어가게 됐다"며 함께하게 된 유재석을 소개했다.

한 청취자는 "사실이 아닌 일이 사실처럼 퍼져 억울한 일이 있다. 좋은 해결 방법 있으시냐"라며 유재석에게 조언을 구했다.

유재석은 이에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해답은 없을 수 있다. 그러나 '그냥 놔둬서는 안되겠다'라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SNS도 안 하기 때문에 방송이라든지 여러 가지 하고 있는 게 있어서 (해명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적의 해명의 자리가 돼서는 안되지만 '어느 정도의 오해가 있다? 내지는 일파만파 진실이 아니고 가짜다?' 그럼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송은이는 유재석의 말에 공감하며 "최근에 대치동 사건이 있었다. 유재석이 특정 동네로 이사를 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최근 아들 지호 군의 교육을 위해 대치동으로 이사를 왔다는 가짜뉴스에 시달렸다. 이에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 등의 방송을 통해 여러 번 황당한 이사설에 선을 그었다.



유재석은 "대치동으로 이사를 갈 수도 있다. 그것이 잘못됐다거나 이상한 게 아니다. 다만 문제는 (사실이) 아닌데 이게 진짜인 것 처럼 되는거다"라며 "심지어는 몇 동에 몇 호다. 이사를 왔다고 하더라. 혹시나 그곳에 사는 주민분들이 불편함을 겪을 수도 있고, 더 이상 이렇게 되면 안되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방송으로 해명을 하게 됐다). 마침 방송 내용에 그런 게 있었고, 또 집 앞에서 촬영을 시작해서 얘기를 하게 됐다. (방송을 통해) 어느 정도는 잘 정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이에 10년 전에도 있었던 유재석의 이사설을 언급했다. 김숙은 "분양하시는 분이 (유재석이) 일산으로 이사가서 집을 샀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사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제가 일산, 송도 신도시로 이사를 갔다고 하더라. 그 당시에 분양 문자를 받지 않냐. '유재석도 이사오는'이라고 적힌 문구의 문자를 내가 직접 받았다"며 일화를 털어놨다.



김숙은 "제가 (당시 유재석에게) 물어봤더니 근처도 안 갔다고 하더라. 마케팅으로 사용하는거다"라며 덧붙였다.

유재석은 "악의적으로 루머를 유포한 사람이 처벌을 받아야 하는데 그런 것들이 힘드니까. 제대로 돼있지 않다 보니까"라며 "본인이 드러나지 않는 공간에서 소문이 확산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소문의 유포자를 잡아내기가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 잡고 보면 이미 루머들이 사람들에게 소비되고 끝났기 때문에 해명을 해도 궁금해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유재석의 또 다른 루머를 이야기했다. 송은이는 "'새벽에 갈빗집에 가서 유재석을 만났다. 농담 삼아 갈비 값을 내달라고 했더니 돈을 내주지 않으려고 말을 돌렸다'는 루머"라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이거는 말이 안되는게 아무리 저를 TV에서 봤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갈비 값을 내달라고 하는 게 말이 되냐"라며 "말 그대로 없는 일이다"라며 답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청취자에게 "자꾸 악의적으로 소문이 생성하고 관심을 끄는 나쁜 사람들이 있다.  참지 못할만큼 한도를 넘어섰다면 얘기한 사람이 누군지 찾아내야 한다. 소문의 근원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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