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심 대설 예상…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주의'
연합뉴스
입력 2023-01-26 00:36:25 수정 2023-01-26 07:11:30
인천·경기·충남에 대설주의보…서울엔 대설예비특보


명절 마지막날 대설특보 설 명절 마지막날인 24일 광주 서구 유스퀘어 종합고속버스터미널에서 귀경객들이 눈을 맞으며 승차장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설특보가 발령됐다. 2023.1.24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행정안전부는 25일 밤 인천, 경기, 충남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되고 26일 새벽 사이 수도권 지역에 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자 26일 0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앞서 중대본은 대설·한파가 예상된 지난 23일 오후 7시부로 가동됐다가 대설특보가 대부분 해제됨에 따라 25일 낮 12시 해제된 바 있다.

기상청은 25일 오후 10시 30분을 기해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등 경기 5곳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서산·당진·홍성·태안 등 충남 4곳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서해5도와 강화·옹진군에 이어 인천시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인천, 경기·충남북부서해안에서 내리기 시작한 눈은 27일까지 중부지방, 경북북부내륙, 전북, 전남권서부에 2~7cm(많은 곳은 10㎝ 이상), 경기동부, 강원내륙은 1~5cm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새벽 시간대 강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근 시간 전 제설제 사전살포 작업을 완료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출근길 혼잡이 없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대중교통 증편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재난 문자, 자막방송 등을 활용해 기상 특보 및 행동 요령을 지속해서 안내하고 출근길 혼란이 없도록 교통통제, 도로 상황 정보 등도 신속히 알릴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당분간 한파가 지속되는 만큼 취약계층 보호와 화재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한파쉼터를 개방·운영하면서 관련 정보를 안내할 것을 요청했다.

이 중대본부장은 "강추위 속에 눈이 내리면 교통 혼란과 결빙으로 사고가 빈발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우려하면서 "관계기관에서는 제설작업과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국민께서도 국민행동요령 숙지와 내 집 앞, 내 점포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y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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