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입국 청소년에 대학 장학금…최대 210만원
연합뉴스
입력 2022-08-10 10:31:11 수정 2022-08-10 10:31:11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경제 문제로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중도 입국 청소년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대학을 향한 한 걸음' 사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이 사업은 이주 배경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이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에 주소지를 둔 중도 입국 청소년과 제3국 출생 북한 이탈 주민 자녀 가운데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거나, 재학 중인 이들이 대상이다.

최종 선발된 10명에게는 180만원을 지급하고, 우수 장학생에게는 장학금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16일까지 재학 증명서나 입학 예정 증명서, 추천서 등을 이메일(sec@rainbowyouth.or.kr)로 보내면 된다.

'대학을 향한 한 걸음' 사업[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제공]

shlamaze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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