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어렵다 하여 '대중적'인 '진여신전생'을 노렸던 작품 '소울 해커즈'의 두 번째 작품이 올 8월 25년 만에 출시된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22일 아틀라스가 개발하는 신작 RPG '소울 해커즈2'를 8월 25일 플레이스테이션4,5, 엑스박스원, S|X, 윈도, 스팀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진여신전생' 시리즈에 SF 세계관을 믹스하여 인기를 얻었던 스핀오프 타이틀 '데빌 서머너 소울 해커즈'로부터 25년 만이다. '데빌 서머너' 시리즈와 '소울 해커즈'의 유전자를 이어가며 사반세기의 세월을 넘어 진화를 달성한 콘셉트로 새로운 사람과 테크놀로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데빌 서머너 소울 해커즈'는 아틀러스사에서 개발한 데빌 서머너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여신전생 시리즈 10주년 기념작으로서 개발됐으며, 1997년 11월 13일 일본에서 세가새턴용으로 출시됐다.
전작 '진 여신전생 데빌서머너'가 높은 난이도로 불만이 많자 보다 난이도를 낮춘 대중적인 작품을 목표로 개발된 작품이다. 하지만 여전히 어렵다는 평이 있다.
게임 스토리는 21세기 중반 무렵, 지금보다 조금 미래의 이야기가 배경이다. 세계를 지켜보는 초상의 존재 '아이온(Aion)'은 어느 날 세계의 멸망을 감지한다. 아이온 링고와 피그는 멸망을 막기 위해 인간 세계로 오지만, 멸망 회피에 필요한 보호 대상은 벌써 살해당해 있었다.
링고는 아이온이 가진 특수 능력 '소울 해킹'을 실행하여 대상을 소생시킨다. 다시 기회를 얻어 죽음에 대한 후회를 양식으로 소생한 악마 소환사(데빌 서머너)들과 협력하여 링고와 피그는 세계의 미래를 건 수수께끼를 쫓는다. 과연 파멸의 위기를 회피할 수 있을 것인가.









초회 한정판인 '소울 해커즈2 25th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PS4와 PS5 버전으로만 나온다.
동봉 내용으로는 소울 해커즈 25th 애니버서리 음악 앨범(CD 3장 세트 총 30곡 )과 소울 해커즈 25th 애니버서리 북이 들어 있다.
앨범은 아틀라스 사운드 팀과 본 타이틀의 작곡가 MONACA에 의한 어레인지 협연이 진행됐고, 소울 해커즈 악곡의 현대풍 어레인지 20곡과 전작, 본작 악곡의 소울 재즈풍 어레인지 10곡을 수록한 총 30곡으로 선사하는 오리지널 앨범이다.
소울 해커즈 25th 애니버서리 북은 과거 25년의 역사를 시리즈작 소개와 함께 해설하는 특집, 신규 일러스트 「소울 해커즈 Visual Story」, 스태프 인터뷰, 다양한 설정 자료 등의 많은 내용을 100페이지 넘는 볼륨으로 게재됐다.
이 외에 주인공 링고 × 잭 프로스트! 본 타이틀 오리지널 악마 'Ai호'가 입체화되어 있으며 질감, 질량 모두 고급스러운 느낌의 전체 길이 약 8cm의 귀여운 피규어 'AI호' 피규어와 스페셜 의상 DLC '메리의 메이드복', 본 타이틀의 신규 악마 「Ai호」의 악마 합체가 해금되는 추가 악마 'AI호 DLC'가 들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