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엿새째 100명대 확진…베트남인 지인모임 관련 누적 457명
연합뉴스
입력 2021-09-28 17:03:48 수정 2021-09-28 17:03:48


선별진료소[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연속 100명을 넘겼다.

28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규 확진자가 102명 발생했다.

지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1일부터 추석 연휴 전인 17일까지는 하루 평균 44명에 머물렀다.

그러나 연휴 기간 백신 접종률이 크게 낮은 베트남 출신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들의 파티, 가족 및 지인 모임이 잇따른 뒤 확진자가 급증했다.

지난 24일 128명(0시 기준)을 시작으로 엿새 연속 100명을 넘게 됐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가운데서도 43명이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으로 파악돼 관련 누계는 457명으로 늘었다.

duc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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