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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Z세대 위한 라디오 '스테이션 제트' 6일 첫 방송

연합뉴스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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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KBS 쿨FM(수도권 89.1㎒)은 MZ세대를 위한 프로그램 '스테이션 제트'(STATION Z)가 6일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스테이션 제트'는 참여형 콘텐츠를 선호하는 MZ세대를 위해 지상파 라디오, 유튜브, KBS콩, myK 등에서 동시 방송되며 소셜미디어(SNS)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청취자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DJ를 고정하지 않고 유동적으로 운영해 아이돌부터 래퍼, 유튜버 등 다양한 이들이 DJ로 참여한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방송 첫 주의 DJ로는 배우 나인우, 레드벨벳의 예리, 갓세븐의 제이비, 힙합레이블 AMOG의 로꼬·우원재, 잔나비의 최정훈, 온앤오프 등이 나선다.

연출을 맡은 김홍범·강소연 PD는 "라디오의 고정관념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실험성을 강화해 새로운 라디오의 미래를 제시하고 장기적으로 멀티 플랫폼 콘텐츠로 육성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테이션 제트'는 매일 자정 방송된다.

stop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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