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암연구소, 서울대·가톨릭대와 신규 지질나노입자 연구
연합뉴스
입력 2021-05-06 09:45:35 수정 2021-05-06 09:45:35
공동 연구로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규 LNP 합성


(서울=연합뉴스)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전경. 2021.05.06. [목암생명과학연구소 홈페이지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2021 오픈이노베이션 연구 과제' 공모에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황석연 교수팀과 가톨릭대학교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박우람 교수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의 백신과 치료제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신규 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LNP)를 개발하는 내용이다.

목암연구소는 자체적으로 기초 연구를 하다가 외부와 협업하고자 오픈이노베이션 과제를 공모했다.

이번에 선정된 각 연구팀은 mRNA 전달 효율이 높은 신규 지질 디자인과 합성을 하고, 목암연구소는 합성된 지질을 이용한 LNP 생산, 분석 및 효능 탐색을 담당할 예정이다.

목암염구소는 1년간 연구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연구소는 공동 연구 결과를 통해 자체 LNP 플랫폼 기술을 확보해 향후 희귀질환과 감염성 질환 등의 신약을 개발할 때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목암연구소는 GC녹십자가 1984년 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연구재단이다.



jand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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