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공정성 논란→유노윤호 하차…제작진 "송구스러워"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1-04-01 12:12:53 수정 2021-04-01 12:12:5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킹덤' 박찬욱 CP가 방송 전 생긴 여러 잡음들과 관련해 사과했다. 

Mnet 새 경연프로그램 '킹덤: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제작발표회가 1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킹덤' 연출을 맡은 박찬욱CP, 이영주PD와 MC 동방신기 최강창민을 비롯해 각 팀을 대표하는 멤버 서은광(비투비), 김진환(아이콘), 영빈(SF9), 상연(더보이즈), 방찬(스트레이키즈), 홍중(에이티즈)이 참석했다. 

앞서 '킹덤'은 일부 팀에서 무대 장치 및 세트 구성을 제한된 금액을 초과한 호화 무대를 꾸며 첫 경연 녹화가 중단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공정성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이와 관련 박찬욱 CP는 "방송 전 생긴 이슈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특정 팀을 밀어주려는 혜택은 없다. 세트에 대한 부분은 사전 제작진과 전부 상의를 하고 무대에 올렸기 때문에 이로 인해 아티스트들과 소속사에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에서 부족한 부분을 각 소속사와 상의했고, 각 소속사와 상의 하에 각 팀의 크레이티브적인 부분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췄다. 3라운드부터는 더 이상 같은 이슈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했다. 여섯 팀 모두 레전드라고 불릴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제작진은 여섯 팀의 무대가 더 레전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부디 여섯 팀의 좋은 무대를 많은 애정과 좋은 마음으로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킹덤'은 당초 MC로 예정됐던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방역 수칙 위반으로 경찰 조사 받게되면서 사실상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 상황. 이에 대해 박찬욱 CP는 "유노윤호의 촬영분은 3회 방송까지 진행자의 초점에 맞춰 편집할 예정이다. 그 이후는 최강창민이 혼자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찬욱 CP는 최강창민의 단독 진행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최강창민은 진행능력도 너무 좋고 현장에서 봤을 때 무대를 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에 대해 조언도 해주고 선배로서 좋은 점을 보여주고 있어서 제작진 입장에서 너무 감사하다. 최강창민이 진행자이지만 선배로서 '킹덤'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Mnet '킹덤'은 오늘(1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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