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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故 최진실은 은인, 지금의 날 있게 해줬다" (놀면 뭐하니?)

엑스포츠뉴스입력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故 최진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故 최진실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유재석의 '2020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화려한 의자와 꽃다발을 준비했다. 이에 유재석은 "가져가라. 마음만 받겠다"라며 부담스러워했다.

이어 김태호 PD는 연말 정산과 신년 계획을 세우자고 말했고, 2020년 다양한 프로젝트로 벌어들인 수익금의 기부처를 언급했다.

김태호 PD는 "유산슬 관련된 금액은 노숙인 무료급식을 지원했고 싹쓰리 관련된 건 아동 관련, 환불원정대는 두리모 가정 지원과 여성용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라며 밝혔다.

특히 김태호 PD와 유재석은 새로운 아이템에 대해 의논했고, 유재석은 예능인을 발굴하고 싶은 바람을 내비쳤다.

유재석은 "은인으로 생각하는 분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최진실이다. 그 당시 PD님한테 '메뚜기라고 유재석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얘 한 번 써봐요. 웃긴 거 같아'라고 했다. 처음으로 동거동락 메인 MC 캐스팅을 해준 거다. 그게 잘 되면서 지금의 제가 있게 만들어줬다"라며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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