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컨츄리 꼬꼬 아느냐"…10대에게 인지도 굴욕 (신정환장) [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0-12-04 19:30:01 수정 2020-12-04 19:30:01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굴욕을 맛봤다.

신정환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에 '[이 인간극장 Ep.3] 이 인간 세끼는 울진에서 행복했고 햄버억했다... (Narr. 솔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신정환은 지인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펜션에서 든든한 아침 식사를 해결했다.

지인의 어머니는 신정환에게 "아내와 아들에게 가져다주라"며 묵직한 전복 꾸러미를 건넸다. 신정환은 "바로 집에 가지 않는다"고 손사래 치며 애써 전복을 거절했다.

아침 식사를 마친 신정환은 제작진에게 상을 치울 것을 지시했다. 이에 솔비는 "정환 씨는 어깨가 좁아 제작진에게 꼰대처럼 시키기만 한다"며 내레이션으로 일침을 놨다.

지인 어머니의 배웅을 받으며 펜션을 떠난 신정환은 뜻밖의 목적지로 향했다. 서울이 아닌 울진 시내로 방향을 튼 것. 신정환은 "한우가 들어갔다"며 제작진들과 수제 햄버거 가게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이후 신정환과 제작진들은 울진 시내를 한 바퀴 돌았다. 이때, 신정환은 지나가는 10대를 붙잡고 "컨츄리 꼬꼬를 아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10대들은 단호하게 "아니오"라고 대답해 신청환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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