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가렛 헤드룬드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 벌금 1억원을 낸 사실이 전해졌다.
4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가렛 헤드룬드는 지난 2월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고등법원에 두 건의 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 됐다. 그는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300만원)의 채권을 발행한 후 풀려났다.
가렛 헤드룬드는 이 사건으로 36개월의 보호관찰과 3일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더불어 법원 기록에 따라 9개월간의 알코올 및 기타 약물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등록하고 이수해야 한다. 다른 혐의는 기각됐다.
가렛 헤드룬드 측은 "가렛 헤드룬드는 사건 발생 당시 즉시 치료를 받으려 했다"며 "현재 그는 견고하고 훌륭한 곳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전했다.
가렛 헤드룬드는 25일 배상 심리를 위해 법정에 설 예정이다.
한편 가렛 헤드룬드는 배우 줄리아 로버츠의 조카 엠마 로버츠와 연인 사이다. 엠마 로버츠는 가렛 헤드룬드보다 7살 연하로 현재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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