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
영광군, 보리·모싯잎 산업 특구 지정
연합뉴스입력 2020-10-21 06:48:16

(영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제4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에서 영광 보리산업특구에서 보리·모싯잎특구로 변경·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2010년 보리산업특구 지정 이후 정부로부터 인센티브를 받아 지적 재산권 확보, 가공시설 확충, 제품 개발 등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광 보리산업특구는 10개 읍면 면적 109㏊에 이르며 사업단 36개에서 260여명이 일하고 있다.
군은 전국 최대 생산 기반을 갖춘 모싯잎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존 보리특구에 모싯잎 산업을 융합해 특구 변경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은 브랜드 강화, 식품·자원화, 생산·가공 인프라 조성, 마케팅 등이다.
cbeb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