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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결승? 1분도 못 뛰었다…"이강인 ATM에 미쳐 있다, 이적료 440억 예상"→PSG와 헤어질 결심 (西 매체)

엑스포츠뉴스입력


한국 국가대표 이강인(PSG)이 또다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뛰지 못하자 이적하기로 결심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9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미쳐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라리가 명문 구단 중 하나인 아틀레티코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랜 시간 관심을 가져온 이강인을 영입하려고 한다.

이강인은 라리가 RCD마요르카 소속이던 2023년 여름에도 아틀레티코의 관심을 받았지만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을 택했고, PSG에서 3년을 뛰는 동안 124경기에 나와 16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과 PSG 간의 계약은 2028년까지 유효하지만, 이강인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이번 여름 PSG를 떠나고자 한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아스널(잉글랜드)과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 불발이 이강인의 결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인터 밀란(이탈리아)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PSG가 5-0으로 대승을 거두고 있음에도 벤치만 지켰고, 1년이 지나 아스널과의 결승전에서도 경기가 연장전에 돌입했음에도 감독으로부터 외면받아 1분도 뛰지 못했다.

매체는 "PSG에서 3시즌을 보내며 두 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강인은 이제 새로운 환경에서 뛸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은 이 기간 동안 출전 기회를 얻기는 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주전 옵션으로는 결코 자리매김하지 못했다"라며 "그는 아스널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단 1분도 뛰지 못했는데, 이는 이강인이 지금 당장 이적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더욱 굳히게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여름 이적을 원하는 이강인을 이적료 2500만 유로(약 441억원)에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중이다.

언론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중앙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 양쪽 측면에서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의 자질을 항상 높이 평가했다"라며 "마케팅적인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 이강인은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스타이며, 그의 이적은 아틀레티코의 아시아 시장의 문을 더욱 활짝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강인은 다음 시즌 아틀레티코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입장이다"라며 "이적료는 약 2500만 유로로, 상당한 금액이지만 이강인이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고려하면 저렴한 투자로 평가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PSG SNS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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