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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설, 갑작스러운 비보…"다시 노래하고 있어요" 마지막 게시물, 음악 열정 넘쳤는데 '먹먹'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김윤설 계정


'싱어게인4' 출연 가수 김윤설의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그의 생전 SNS 게시물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윤설의 개인 계정에는 지난 4월 올린 "드디어 개설"이라는 게시물이 마지막으로 남아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이크를 앞에 두고 의자에 앉아 있는 김윤설의 모습이 담겼다. 평소 틱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던 만큼, 해당 사진 역시 라이브 방송 중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지금은 제 이름으로 다시 노래하고 있어요. 제 노래가 닿는 곳마다 작은 행복도 함께 닿기를 바랍니다"라는 글이 담겨 있다. 음악 활동에 대한 김윤설의 진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그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속 명대사인 "카르페 디엠(Carpe Diem), 현재를 즐기라" 장면을 공유했다. 

이어 가수 레이디 가가와 브루노 마스의 곡 'Die With A Smile' 악보 사진에는 제목의 의미를 풀어 쓴 듯한 "세상이 끝나도 너랑 함께라면 웃으면서 죽을 수 있어"라는 손글씨 문구를 남겼다.

무엇보다 마지막으로 남긴 게시물 곳곳에서 음악에 대한 애정과 앞으로의 활동 의지를 드러냈던 만큼,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는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윤설 계정


김윤설의 계정을 찾은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름답고 개성 있는 목소리를 더 이상 들을 수 없다니 믿기지 않는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날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김윤설의 발인이 같은 날 엄수됐다. 향년 27세.

고인의 사망 소식은 지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졌다. 해당 지인은 고인의 휴대전화가 잠겨 있어 불가피하게 SNS를 통해 소식을 전한다고 비보를 알렸다.

한편 김윤설은 2013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키즈'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지난해 방송된 '싱어게인4'에 6호 가수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김윤설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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