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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죽을 뻔" 올림픽 7관왕 美 체조 스타 '깜짝 고백'…팬들 "폭력이야? 사고야?" 아우성→시끄러워지자 "그냥 아팠어"
엑스포츠뉴스입력

미국 기계체조 스타 시몬 바일스가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로 죽을 뻔 했다고 고백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 7일(한국시간) 미국 체조 스타인 바일스가 최근 자신의 건강 상태가 심각했다며 거의 죽을 뻔했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바일스는 미국 체조 스타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은 물론 개인 종합, 도마, 마루에서 모두 우승해 4관왕에 올라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2020 도쿄 올림픽 때 체조 단체전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심리적 불안감을 느꼈고 결국 금메달 없이 단체전 은메달, 평균대 동메달에 머물렀다.
그러다 3년 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단체전을 비롯해 개인 종합, 도마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오르며 불안을 이겨낸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매체는 "바일스는 팬들이 '죽을 뻔 했다'는 말에 놀라 SNS에서 그가 공격을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후, 병원에서 거의 죽을 뻔한 의료 공포가 그의 건강 때문이라는 해명을 했다"라고 전했다.

바일스는 현지 시각 6일 오후 인스타그램 포스트에 무서운 사건을 공개했다. 그는 전미풋볼리그(NFL) 인디애나폴리스 스타인 남편 조나단 오웬스가 훈련 중이어서 홀로 있었다고 했다.
바일스는 "나는 요즘 시대에 프라이버시를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공유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하지만 이번 주초에 거의 죽을 뻔했다. 오웬스가 연습을 위해 인디애나에 있었기 때문에 내 인생에 가장 무서운 경험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번 주 침대에서 쉬고 있다. 조만간 설명하겠지만, 가까운 사람들이 연락하고 확인하고 나를 방문하거나 꽃을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게시물에서 바일스는 침대에 자신의 강아지와 같이 누워있는 사진을 올렸다. 여기에 급격히 올라간 심박수를 측정한 스크린샷을 함께 공유하기도 했다.
이러한 모호한 게시물에 일부 팬들은 심각한 건강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의문을 드러냈다.

매체는 한 팬이 'MDS'가 있는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MDS는 골수형성이상증후군으로 골수 내 조혈세포의 분화와 성숙에 이상이 생겨 정상 혈액세포가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는 클론성 조혈 질환이다.
다른 팬은 "건강 문제인지, 사고인지, 폭력인지 궁금하다"라고 의문을 드러냈다.
바일스는 현재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단 한 번도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그는 현재 남편 오웬스와 텍사스에서 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