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범사련 "감시 사각지대의 선관위, 해체 수준 개혁해야"

연합뉴스입력
노태악 선관위원장 대국민 사과 (과천=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5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2026.6.5 cityboy@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정지수 기자 = 보수성향 시민단체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은 8일 성명을 내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낳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 "해체 수준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범사련은 "이번 사태는 천재지변이 아니라 견제 없는 권한이 낳은 명백한 인재"라며 "헌법기관이라는 이유로 감사원 감찰조차 거부해 온 선관위가 감시 사각지대의 괴물로 변질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사건을 근거 없이 부정선거로 단정하거나 정치공작으로 몰아가는 것 모두 경계한다"며 "투표용지를 받지 못한 국민이 피해자이고, 책임은 선관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전모와 책임 소재 공개 ▲ 국회 국정조사 즉각 착수 ▲ 감사원 특별감사와 수사 ▲ 선관위 개혁 입법 추진 ▲ 해체 수준의 전면 개혁 등을 요구했다.

inde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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