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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군 "석유화학 단지 피격…이스라엘에 그대로 보복"

연합뉴스입력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가동되는 이스라엘의 방공망[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이 석유화학 산업을 공습했다며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의 석유화학 시설을 공격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주의 카룬 마흐샤흐르 석유화학 단지가 이날 새벽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았다면서 "미국·시온주의 적들의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침략에 맞서 혁명수비대 항공우주군이 (이스라엘) 하이파의 유사한 산업 시설을 방금 전(테헤란 시간 오전 11시께)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석유산업과 민간 시설을 공격하는 위험한 게임을 시작했다"며 "이 게임의 파장은 역내 모든 에너지 시설로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 게임이 전세계 경제에 미칠 여파에 대한 책임은 이 전장의 주범인 미국에 있다"고 주장했다.

hsk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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