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이번 시즌부터 정령을 다음 매치까지 들고 간다
한 번 잡은 아이템을 다음 판까지 유지하는 구조가 포트나이트에 처음 생겼다.
챕터 7 시즌 3 '러너즈'가 시작되면서 익스트랙션 방식이 핵심 플레이로 자리 잡았다.
배경은 제로 포인트가 하늘을 가른 '섀터드' 이벤트 이후 뒤틀린 현실 속 섬이다. 새 맵 '파괴된 해안'은 기존 관심 지점들을 재해석한 공간으로, 이번 시즌 전체의 플레이 무대가 된다.
이번 시즌의 구조적 변화는 정령 수집 시스템이다. 매치 중 섬 곳곳에서 정령을 발견해 회수하면 자신의 컬렉션에 쌓이고, 다음 매치 시작부터 그 능력을 쓸 수 있다. 정령은 보호막 부여, 일시적 투명화, 추가 폭발 피해 등 효과가 다양하고, 희귀 정령은 매치 흐름 자체를 바꿀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한다. 기존 배틀로얄에서 매 판이 초기화되던 방식과 완전히 다른 설계다.
배틀패스는 800 V-Bucks 또는 포트나이트 크루로 구매할 수 있고, 구매 즉시 정령이 조종하는 커스터마이징 메크 의상 '가디언'을 받는다. 수집한 정령이 늘수록 의상 커스터마이징 범위도 넓어지는 구조다.
6월 14일 오후 12시 59분(한국 시간)까지 배틀패스를 구매하면 출시 첫 주 한정으로 '황금 사냥꾼 딜런' 스타일 의상과 관련 액세서리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배틀패스 진행 보상으로는 존 윅의 멍멍이 사이드킥, 암흑 큐빅 스니커즈 킥스, 울프·클러스터·히트웨이브 PJ·존 윅 펜화 의상 등이 포함됐다.
신규 장비도 추가됐다. 존 윅의 권총과 다크 보이저의 돌격소총이 등장하고, '세븐 슬라이더'로 달리기보다 빠르게 슬라이딩하거나 '충격석'으로 삼단 점프를 구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