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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박인환 등 문인 5명 탄생 100주년…18일 기념문학제

연합뉴스입력
[대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소설가 박경리와 시인 박인환 등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문인들을 기리는 문학 행사가 열린다.

대산문화재단과 한국작가회의는 오는 18일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 대산홀에서 '2026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탄생 100주년을 맞은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1926년생 문인 중 김자림·김종길·박경리·박인환·박현숙 등 5명이 대상 작가로 선정됐다.

박경리를 다루는 행사 1부에선 소설가 이기호·정지아와 박상민 강남대 교수가 박경리의 대표작인 '토지'와 관련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2부에선 1세대 여성 극작가인 김자림과 박현숙을 다룬다. 윤석진 충남대 교수의 사회로 두 작가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본다

마지막 3부는 시인 박소란·이재훈이 선배 시인인 김종길, 박인환과 관련된 일화를 소개한다.

참가 신청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esan.or.kr)에서 하면 된다.

대산문화재단은 대상 작가들의 생애와 작품 연보, 연구서지 등을 포함한 논문서지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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