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한국 연예
신애라♥차인표, 子 대기업 전 임원 딸에 장가 보낸 후…"큰딸도 곧 떠나"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배우 신애라가 입양한 큰 딸과 이별을 앞두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CTS NOW'에는 '고아를 향해 펼치는 사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애라는 "큰 딸이 가을에 미국으로 대학을 가서 제가 데려다주러 가게 됐다. 벌써 그런 나이가 됐더라. 처음으로 떨어져 지내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1969년생인 신애라는 1995년 MBC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로 인연을 맺은 차인표와 결혼해 슬하에 1998년생 큰아들 차정민 군과 2005년생 딸 차예은, 2007년생 딸 차예진 양을 뒀다. 신애라의 두 딸은 입양한 아이들이다.

신애라는 "남편과 매일 싸우면서 '나 잘못됐네', '나 속았네'라는 생각에 이혼도 고민했었다. 그러다가 우연치 않게 성경 공부를 하게 됐다"고 차인표와의 지난 결혼 생활을 돌아봤다.
또 50명의 아이를 후원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그건 제가 할 수 있는 일 중에 제일 쉬운 일이다. 돈만 보내면 되는 거니까"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신애라와 차인표의 장남 차정민 군은 지난 11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대기업 전 임원의 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온라인을 통해 결혼식장 혼주석에 자리한 차인표와 신애라의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신애라, 유튜브 'CTS NOW'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