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 3가지 726만원" 성시경, '꾸밀텐데' 쉽지 않다…이번엔 가격 바가지 논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7-20 16:35:10 수정 2025-07-20 16:35:1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성시경의 스타일을 변화시키는 '꾸밀텐데'가 이번엔 바가지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는 '퍼스널컬러 진단받고 피부 시술까지!! (750만 원 플렉스! 내돈내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성시경은 "피부를 지금 딱 관리하면 좋을 것 같다. 제 친구 와이프가 하는 클리닉이다. 평생 가본 적도 없던 데를 몇 번 와봤다. 리쥬란도 한번 해보고 뱃살 빼는 기계가 있다고 해서 했는데 별로 효과가 없었다"며 피부관리를 위해 피부과를 찾았다. 

세 가지 시술을 받기로 한 성시경은 결제에 앞서 "할인을 받아도 어쨌건 어느 정도는 협찬인 거지? 옛날에도 많이 막 해주고 했으니까 돈을 내야지"라고 이야기했다. 금액이 726만원으로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어마어마한 시술비용에 "성시경 주변에 하이에나가 많은 것 같다", "카메라 켜져 있는데도 눈탱이를", "피부과 전문의 아니고 클리닉 의원인데 저 가격이?", "이 영상 때문에 저 병원은 안 가게 될 것 같다", "강남 유명 피부과도 저 가격 아니다", "시술 세 가지 한 번에 하면 안 좋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클리닉 홈페이지 등을 찾아본 누리꾼들은 의사의 이력에 의구심을 가지기도 했다. 의사 약력이 없으나 10년 차라고 설명되어 있다는 것. 

피부과 시술 이후 이어진 영상에서 성시경은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퍼스널 컬러 검사를 찾았다. 무슨 이야기인지 하나도 모르겠다는 성시경의 발언에 스타일리스트는 "잘하고 있다. 안 맞는 옷 컬러들은 제가 다 버리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성시경은 '꾸밀텐데'를 론칭하며 어울리지 않은 코디에 혹평을 받은바, "제가 갑자기 슈퍼 멋쟁이 섹시가이 패셔니스타가 되겠다는 게 아닌데"라며 "너무 기대를 해주신 건지 스텝들 바꾸라고 나쁜 말을 많이 하는 분들이 있네요"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스타일리스트 왜 그렇게 남의 옷을 다 못 버려서 안달인가", "헤어 디자이너부터 스타일리스트, 눈탱이 씌우는 의사 지인 등 성시경님 주변 사람들 다 왜 그렇죠.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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