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남편과의 결혼 10주년을 기념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윤쥬르 장윤주'에는 '장윤주 결혼생활 탈탈 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윤주는 결혼 10주년을 맞아 저녁 식사를 했다. 꽃다발을 받은 장윤주는 "꽃이 끝은 아니죠?"라고 물었고, 장윤주 남편은 "꽃과 식사를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장윤주는 "어떻게 10주년인데 그럴 수 있냐. 나는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포르쉐 911를 언급해 남편을 함박미소 짓게 했다. 하지만 포르쉐는 없었다. 



장윤주는 "제가 결혼한 지 10주년이 됐더라. 그동안 저의 생일이나 이런 것을 잘 챙겨줘서 이번 결혼기념일 10주년은 제가 조금 더 승민이(남편)에게 많은 것을 고민하고 선물을 해줬다"라며 천만원 대 명품 시계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에게 결혼 후 첫 생일 선물로도 같은 브랜드의 시계를 선물한바, "되게 의미 있지 않냐"라고 이야기했다.

장윤주는 "제일 중요한 게 대화인 것 같다. 저와 승민이는 시시콜콜한 작은 일상부터 거시적인 계획까지 다 나눈다"라며 "아무리 편하더라도 남자, 여자로서 매력은 서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라고 결혼 생활을 조언했다.

이어 "남자들은 주기적으로 '우쭈쭈' 해야 줘야 한다. '멋있어, 잘하고 있어' 남자들이 그걸 원하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서로 믿어주는 거. 출장을 가고 누구를 만난다고 해도 그냥 믿어주는 거. 한 번 의심하기 시작하면 정말 끝이 없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윤쥬르 장윤주'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