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EN 소속 버츄얼 아이돌 모리 칼리오페와 네리사 레이븐크로프트가 함께 부른 오리지널 곡 '카제나(KAZENA)'가 공개되자마자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네리사 레이븐크로프트가 직접 "이 노래는 너무나 멋지게 나왔어요. 세상에서 가장 멋진 리퍼와 함께 이 강렬한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에요!"라고 고정 댓글을 남기며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홀로라이브는 유튜브에서만 9,000만명 이상이 구독하는 인기 버츄얼 아이돌 그룹이다. 이번 OST에는 이중 ‘모리 칼리오페(Mori Calliope)’와 ‘네리사 레이븐크로프트(Nerissa Ravencroft)’가 참여했다. 두 아티스트 모두 ‘락(Rock)’을 베이스로 한 시원한 가창력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것이 장점이다. 모리 칼리오페의 유튜브 구독자는 255만에 달하며 네리사 레이븐크로프트도 약 8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모리 칼리오페는 올해 2월 LA에서 개최한 콘서트가 모두 매진되기도 했다.
팬들은 두 사람의 보컬 조합에 대해 "칼리와 네리사는 정말 잘 어울려요. 언제나 그렇듯 최고예요", "서로 다른 창법을 가지고 있는데, 서로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게 정말 좋아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한 팬은 "칼리와 네리사가 재미 삼아 우연히 애니메이션 오프닝 테마곡을 틀었습니다"라고 평가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이 샀다. 또 다른 팬은 "전설적인 Grim Queen과 The Demon of Soup의 조합은 마치 셰프의 키스 같습니다. 두 사람의 보컬은 서로를 완벽하게 보완합니다"라고 상세한 감상평을 남겼다.
게임 오리지널 곡이라는 점에서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솔직히 두 분이 게임 오리지널 곡을 만들 기회를 얻으셨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곡도, 아트도 정말 훌륭했어요"라는 반응이 대표적이다. 곡의 특정 구간에 대한 찬사도 이어지고 있다. "2:45의 그 부분은 정말 미친 짓이야", "2:42-2:48은 제 머릿속에 영원히 맴돌 거예요. 정말 대단했어요"라며 하이라이트 구간을 콕 집어 호평했다. 스포티파이를 통해 곡을 먼저 접한 팬들은 "방금 Spotify에서 들었는데 Absolute Peak였어요", "Spotify에서 두 버전을 모두 들었는데 두 오시가 함께 멋진 음악을 만드는 모습을 보는 게 너무 좋았어요"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일본 팬들도 "굉장해… 너무 굉장해!", "그들의 강렬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는 너무나 신나서 어떤 어려움도 깨뜨릴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제 인생에 캘리 X 네리사 노래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이제 나중에 앨범만 내면 되는 건가요?"라며 추가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카제나는 ‘에픽세븐’을 탄생시킨 슈퍼크리에이티브의 김형석 대표가 총괄 디렉터로 직접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차세대 IP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RPG를 기반으로 ‘카드 덱빌딩’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장점을 융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오스’라는 미지의 존재로 인해 오염되고 멸망해 버린 우주를 배경으로 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이 특징인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