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강나언이 ‘메리 킬즈 피플’ 출연을 확정,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나선다.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 강나언은 고등학생 우미 역을 맡아 입체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강나언은 최근 ‘피라미드 게임’, ‘웨딩 임파서블’, ‘일타 스캔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밀도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신예 배우로 이번 작품에서는 청춘의 위태로운 감성과 사회적 시선을 동시에 담아내는 깊이 있는 캐릭터를 통해 또 한 번의 성장세를 입증할 전망이다.
지난 달 공개된 리딩 현장 사진 속 강나언은 진지한 눈빛과 집중력 있는 태도로 현장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소속사 엔터세븐 관계자는 “강나언 배우는 이번 작품에서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미라는 인물의 아픔과 변화를 설득력 있게 표현해낼 수 있는 최적의 배우”라며 기대를 전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오는 8월 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강나언은 또 다른 작품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엔터세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