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충격 고백…"타진요 가해자 중 연예인 있어, 한둘 아냐" 초성은?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10 10:20:55 수정 2025-06-10 10:20:55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타진요' 사건 당시 지인에게 배신 당했던 경험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최근 타블로는 에픽하이 유튜브 채널에서 '인간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여러분 잘 모르시겠찌만 타진요 사건 때 (가담한) 사람들 파헤쳤을 때 저랑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 사람들을 그냥 안 넣을 것 뿐이지 연예인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사람들이 대중한테 사랑받고 있는 모습을 볼 때 짜증나는데 만약 누군지 얘기하거나 공격하면 나도 비슷한 사람이 되는 게 더 짜증나더라"라며 "그냥 도려내면 된다"고 고백했다.



이에 투컷이 "초성만 얘기해달라"고 하자 타블로는 "누군지 알잖아"라며 "한둘이어야지"라고 분노를 표했다.

미국 스탠퍼드대 출신인 타블로는 지난 2010년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사건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일부 누리꾼들이 타블로가 스탠퍼드대를 졸업했다는 주장이 거짓이라며 '타진요'라는 카페를 개설해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했던 것.

논란이 커지자 타블로는 MBC 스페셜 방송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를 통해 직접 스탠퍼드대를 찾아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검찰은 성적증명서 문서 감정과 출입국 조회, 당시 재학생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타블로가 스탠포드대 학·석사 학위를 정상적으로 취득한 사실을 확인했고, 타블로가 학력을 위조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일부 카페 회원은 실형을 선고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에픽하이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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