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김보라가 오래된 절친 악동뮤지션 수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김보라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언제나"라는 글과 함께 수현이 올린 사진을 리그램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현은 민들레 홀씨를 불며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내추럴한 스타일과 청순한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봄날의 감성을 물씬 풍긴다.
수현은 사진과 함께 김보라의 계정을 태그해 사진을 김보라가 촬영한 것으로 유추되며 두 사람의 끈끈한 친분을 짐작케 했다.
이수현은 1999년생, 김보라는 1995년생으로 故김새론과 함께 예능 방송에 나오며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10일 김보라는 지난해 6월 8일 결혼했던 7세 연상 조바른 감독과 이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김보라의 소속사 눈컴퍼니는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들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하에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1년 영화 '괴기맨숀'으로 인연을 맺어 약 3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한 두 사람이지만, 11년 만에 전해진 이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진=김보라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