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CJ올리브영은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 '올영라이브'의 누적 방송 횟수가 1천회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 진행되고 있는 올영라이브는 올리브영의 주력 상품군인 뷰티와 헬스 분야 전문성, 실시간 소통 등의 장점이 결합한 라이브 커머스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2년 현재의 포맷인 '올영라이브'로 개편한 이후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연평균 주문액이 102% 증가했다. 방송당 평균 시청자 수는 6천명에서 7만명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뷰티 인플루언서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제품을 시연하고 사용법을 전하는 방송은 올영라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핵심 콘텐츠다. 올영라이브의 누적 참여 브랜드 수는 350여개이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10월 라이브 커머스 전용 시설인 '올영라이브 스튜디오'를 열었다.

입점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 지원 및 마케팅 역량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파트너 라이브'도 도입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라이브 1천회는 라이브 커머스라는 매개를 통해 입점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고객의 즐거움을 연결하기 위해 쌓아온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입점 브랜드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전문 채널로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도록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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