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e스포츠 기업 T1은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LCK 로드쇼 T1 홈그라운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T1은 지난해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최초로 공식 홈 경기를 진행해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데 이어 올해는 경기 규모와 종목을 확장했다.

1일차에는 T1 LoL 팀이 LCK 경기를 치르고, 2일차에는 발로란트 대회인 VCT 퍼시픽 공식 경기를 진행한다. 마지막 3일차에는 LoL 2부 리그인 LCK CL 경기가 열린다.

응원봉, 카드섹션, 대형 천막 응원, 치어리딩, 초대가수 공연 등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티켓 예매 등 정보는 추후 T1 공식 채널과 인터파크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안웅기 T1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개최를 계기로 국내외 T1 팬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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