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킹덤'에 신규 스토리 및 캐릭터를 추가했다.
7일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자사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이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의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쿠키런: 킹덤'은 신규 에피소드 '달콤한 나태의 안식처'를 공개하고, 비스트 등급 쿠키 및 에픽 등급 쿠키를 추가했다.
신규 에피소드 '달콤한 나태의 안식처'는 비스트이스트 월드의 아홉 번째 에피소드로, 홀리베리 쿠키가 홀리베리 왕국 정찰대와 함께 비스트이스트 대륙을 탐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포근한 휴식 속에서 홀리베리 쿠키의 열정은 시험에 처한다
일부 스테이지에서는 '이터널슈가 쿠키의 축복!' 랜드 효과가 적용된다. 몬스터 처치 시 하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광속질주'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9-3 스테이지부터는 적에게 피해를 받으면 디버프(공격력 및 공격 속도 감소, 받는 피해 증가)가 적용되는 '합리화' 효과가 등장한다. 다만, 이터널슈가 쿠키와 파블로바맛 쿠키에게는 반대로 버프 효과로 작용한다.
또한, 전술 스킬 '황홀한 일격'은 적에게 피해를 주고 아군의 공격력과 치명타 능력을 상승시킨다.
비스트 등급 쿠키로는 네 번째로 '이터널슈가 쿠키'가 등장했다. 이 쿠키는 사랑한 모든 것들이 쉽게 부서지는 슬픔을 겪은 뒤 결코 깨지지 않는 달콤한 낙원을 만들었다.
'이터널슈가 쿠키'는 '영원한 황홀' 스킬을 통해 체력을 회복하고 아군에게 체력 보호막과 면역을 부여한다.
반면, 적에게 피해를 줄 때는 '달콤한 유혹' 디버프를, 적으로부터 피해를 받을 때는 '자책' 디버프를 부여한다. '자책'은 중첩 시 회복량 감소 및 받는 피해 증가 효과를 주는 디버프다.
함께 추가된 에픽 등급 쿠키 '파블로바맛 쿠키'는 천사 콘셉트의 사격형 캐릭터로, 머랭 날개와 베리 헤일로를 갖췄다.
이 쿠키는 스킬 '마음을 꿰뚫는 화살'로 적을 공격하며, '붉은 실' 디버프를 부여해 아군 전체의 치명타 확률과 치명타 피해량을 높인다. 특히, 디버프가 최대 중첩된 적에게 스킬을 사용하면 매혹 효과가 발동된다.
PvE 콘텐츠 '보스러시'의 두 번째 시즌도 개막했다. 이번 시즌은 쿠키 조합 시너지 효과를 최대 6개까지 조합할 수 있으며, 보스별로 유리한 조합이 달라져 전략적 선택이 중요해졌다.
시즌2의 전반부는 5월 20일까지, 후반부는 5월 21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되며, 각 시즌 종료 후 랭킹이 집계된다.
한편, '쿠키런: 킹덤'과 업데이트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데브시스터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