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대견하다고" 임우일, 알뜰살뜰 마련한 '한강뷰 집 공개' (나 혼자 산다)[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03 00:41:01 수정 2025-05-03 00:41:0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맨 임우일이 한강뷰를 자랑하는 집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임우일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임우일은 자취 경력은 20년 이상이지만 개그맨 동료들과 같이 살아와서 순전히 혼자 살게 된 지는 8년 정도 됐다고 전했다.

임우일은 침실에서 나오면서 등 뒤에 이목을 집중시킨 사진 1장을 공개했는데 누드 화보집이었다. 전현무는 "네가 신화야?"라고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임우일은 개그맨 지망생 때부터 같이 했던 팀끼리 찍은 누드 화보집 중에서 제일 순한 걸로 걸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우일은 누드 화보집 액자를 뒤로하고 널찍한 거실에서 보이는 한강뷰 하우스를 공개했다. 전현무는 임우일에게 "성공했다. 여의도가 보이네"라고 말했다.

임우일 하우스의 거실 한 편에는 정리정돈된 옷방과 욕실이 있었다. 벨트, 모자 등 패션 아이템들도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우일은 "혼자 사니까 그렇게 더럽힐 일도 없다"고 했다. 박나래는 "이 오빠 그렇게 아끼고 아끼더니 성공했네"라며 임우일의 집을 보고 울컥했다. 

임우일은 현재 살고 있는 집은 오나미가 신혼집으로 살던 집이라고 했다. 이사 날짜가 맞아서 집주인한테 얘기해서 오게 됐다고.

박나래는 자신의 경우도 김지민이 살던 집을 물려받았었다며 개그계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라고 했다. 

임우일은 "그것도 잘된 사람 집에만 들어간다"며 "오나미 선배가 여기서 살다가 결혼했다"고 말했다.



임우일은 오나미가 이사가면서 두고 간 냉장고와 식탁을 그대로 쓰고 있다고 했다.

임우일은 유재석이 사준 세탁기를 비롯해 소파와 침대, TV, 에어컨, 인덕션, 음식물 처리기, 비데 등도 지인들이 선물해줘서 잘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임우일은 "이 집으로 이사했을 때 다들 좀 되게 대견해 했다"며 주변에서 많이 응원해줬다고 전했다.

임우일은 한강뷰를 즐기며 소파에 눕더니 몸을 긁기 시작했다. 임우일은 겨드랑이도 시원하게 긁었다. 기안84는 "인간냄새가 난다"며 좋아했다.

임우일은 냉장고 안에 각종 테이크 아웃 커피가 많은 것을 두고 촬영장 대기실에서 남은 간식이 있으면 제작진한테 물어보고 가져온다고 했다.
 
박나래는 임우일이 개그맨 중에서도 정말 알뜰살뜰했다고 전했다.

임우일은 촬영장에서 챙겨온 커피를 마시고 후배가 남겨서 가져왔다는 밀키트 순두부찌개를 끓여 아침을 준비했다.

임우일은 해동 치킨에 어머니표 열무김치로 아침상을 완성했다. 전현무는 "기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왔다"며 웃었다.

임우일은 입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먹방으로 음식을 남김 없이 다 먹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