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김동준, 드라마 속 친남매 될까…"'신병4' 특별출연 성사 기대"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4-30 11:23:25 수정 2025-04-30 15:29:2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한가인과 김동준의 만남을 드라마에서도 볼 수 있을까. 

민진기 감독과 윤기영 작가는 30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지니TV 드라마 '신병3'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병3'는 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밀리터리 코미디다. 시즌1과 시즌2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시즌3로 돌아온 '신병3'는 드라마 오리지널리티를 가미해 또 한번 성공을 거뒀다. 

'신병3'에는 한가인이 얼굴을 비치기도 했다. 극중 전세계(김동준 분)의 친누나로 소개되며 사진으로 등장한 것. '신병' 시리즈가 시즌4 제작을 확정한 만큼 한가인의 향후 특별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에 민진기 감독은 "(출연 가능성) 있다"며 "한가인 선배님한테 그 사진을 쓰겠다고 허락을 받고 활용을 했다. 전세계 이병의 누나로 면회오는 신을 꼭 제안을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동준 배우랑 한가인 배우랑 친하더라. 그래서 성사가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김동준과 한가인은 연예계 대표 닮은꼴로 잘 알려져 있다. 

원더걸스 유빈도 특별출연해 극의 재미를 높인 바 있다. 민진기 감독은 "유빈 씨는 제가 'SNL코리아' 연출할 때 원더걸스 편을 연출했다. 그때 인연이 있었는데, 작중 배경이 2012년이고 원더걸스가 군대 공연을 많이 다닐 때라 고증이 맞았다. 유빈 씨가 군대에 갔을 때 가장 역할에 맞는 캐스팅이라 부탁을 했는데 흔쾌히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시즌을 쭉 끌고 가고 싶다는 욕심도 드러냈다. "시청자가 원한다면 대한민국 군대 징병제가 사라질 때까지 하고 싶다"는 민진기 감독은 "그러나 시청자들이 재미없다고 그만하라고 하면 떠날 생각이다. 다만 다행스러운 건 배우들은 굉장히 젊고 그래도 신인 배우들이다보니 그 친구들이 힘이 좀 남아 있어서 시간이 더 있지 않을까"라고 전해 '신병' 시리즈의 향후 스토리를 기대케 했다.  

사진 = 지니TV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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