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파씨, 상상도 못 한 '국힙 딸내미'의 알앤비 캐럴 'ㄱㅓ리에서...'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2-13 18:00:01 수정 2024-12-13 18:00:0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첫 겨울 시즌송으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의 새 디지털 싱글 'ㄱㅓ리에서...(With 존박)'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ㄱㅓ리에서...(With 존박)'는 보이즈 투 맨, 조데시 등 미국 팝씬을 강타한 모타운 시대 멜로디와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레트로 소울과 팝이 적절히 섞인 알앤비를 영파씨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시도가 이목을 모은다.

여기에 가수 존박이 참여, 내레이션과 소울풀한 코러스를 더해 곡의 무드를 배가했다. 존박 특유의 진한 중저음 내레이션으로 시작을 열며 곡의 몰입도를 높인 뒤에는 영파씨의 맑은 보컬이 이어진다.




또한 "하얀 눈, 하얀 마음, 선물 같은 night / 빨간 리본을 풀면 / 너로 가득하길, 두 손 모아 기도해 / So tell me", "착한 아이, 나쁜 아이 아실 테니까 / 하루 밤만 자고 나면 / 너로 가득하길, 눈을 감고 소원을 빌어 / ㄱㅓ리에서…" 등 귀여운 가사가 크리스마스 연말 감성을 더욱 살린다.

영파씨는 그동안 정통 힙합 기반의 곡들 안에서 강렬한 래핑을 선보여왔다. 모타운 알앤비라는 색다른 시도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영파씨의 또 다른 매력과 가창력을 입증해 눈길을 끈다.

영파씨는 보기 드문 힙합 콘셉트 외길을 걷는 걸그룹으로 '국힙 딸내미'라는 유쾌한 수식어로 K팝 팬덤 사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올해 두 개 EP를 발매한 것은 물론, 각종 음악 페스티벌과 미주 투어까지 여러 공연 무대를 밟으며 실력파 그룹으로 성장하는 중이다. '힙합'뿐만 아니라 알앤비 감성의 시즌송으로 '깜짝' 반전을 선사한 만큼, 이들의 다음 행보에도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영파씨는 오는 14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겨울 팬콘서트 'YOUNG POSSE WINTER FAN CONCERT 'HOMECOMING POSSE''(이하 'HOMECOMING POSSE')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알비더블유,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