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기업고객 전용 PC 보안 솔루션 패키지 'U+클라우드 보안팩'에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기능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U+클라우드 보안팩은 LG유플러스가 지난해 8월 출시한 서비스형 보안(SECaaS) 패키지다. 개인정보유출 방지·백신, 문서 암호화(DRM), 랜섬웨어 방지 등 솔루션 8종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인 NAC 솔루션은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모든 기기를 식별하고 통제·관리한다. 공항에서 해외 입국자들의 여권을 모두 확인해 출·입국 여부를 결정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앞으로 LG유플러스는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따라 SECaaS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고객의 보안경험을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디지털 전환 트렌드가 반영된 보안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해 시장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