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4675명 신규 확진…중환자 병상서 46명 치료 중
연합뉴스
입력 2022-08-10 10:00:01 수정 2022-08-10 10:00:01


붐비는 선별진료소[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에서 이틀 연속 4천500명 넘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4천67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8일에는 지난 4월 13일 5천159명 이후 117일 만에 가장 많은 4천952명이 확진됐다.

최근 1주일간 누적 확진자는 2만5천251명으로, 하루 평균 3천607명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주일 사이 863명(31.5%) 늘었다.

확진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76개였던 중환자 병상은 85개(위중증 37·준중증 48개)로 늘었다.

이들 병상에서는 46명(위중증 17·준중증 29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중등증 병상(319개)에서도 124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2만772명은 재택치료 중이다.

투석·소아·분만 특수병상(총 127개) 가동률도 65.4%(83개 가동)에 이른다.

지금까지 전체 시민의 40.9%인 59만1천405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80대 확진자 2명이 더 숨져, 지역 누적 사망자는 733명이 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3차 62.7%, 4차 11.3%이다.

4차 접종의 경우 60세 이상은 39.7%, 50∼59세는 8.4%가 접종을 마쳤다.

cobr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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