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전소민에 "꺼져"…배신감+분노 표출 (런닝맨)[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2-08-07 18:15:06 수정 2022-08-07 18:15:06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자신을 배신한 전소민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서열 1위에 등극한 양세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소민의 배신으로 유재석이 서열 2위로 밀려났다. 1위 자리는 양세찬이 차지했다. 결과에 불만이 가득한 유재석. 그는 양세찬의 얼굴을 두 손으로 매만지며 "살이 왜 이렇게 많이 쪘냐. 두꺼비 같다"고 디스했다. 양세찬은 "살이 계속 오른다"며 웃었다.

하하는 "복스럽다"며 아부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을 "멸치 대가리"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5인 이상이 다른 답을 쓰면 성공하는 퀴즈가 진행됐다. 양세찬은 자신을 도와준 전소민을 바로 옆 자리에 배치, 유재석과 지석진을 맨 끝자리에 배정했다. 김종국, 송지효, 하하는 그 사이에 앉았다.



그러나 연이은 오답에 전소민이 강등됐다. 대신 그 옆자리는 유재석이 차지했다. 전소민은 "나 그럼 이제부터 꼬라지다. 무조건 겹치게 쓸 거다"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소민아, 꺼져"라며 귓속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너는 진작 갔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양세찬이 중간 자리에 앉았던 하하를 강등시켰다. 유재석에게는 "확실히 누가 옆에 있느냐에 따라 다르다"며 든든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하하의 육두문자가 폭발했다. 이어 그는 "저 '인플레이션' 밖에 모르는 게…쪼다 같은 놈. 자전거나 훔치던 놈이 뭘 아냐"며 역정을 냈다.

그러나 하하가 기상천외한 오답으로 대굴욕을 맞봤다. 광역시를 쓰라는 문제에 "제주광역시"라고 쓴 것. 그러나 제주도는 특별자치도다. 이에 양세찬은 "쪼다 같은 놈"이라며 복수를 했다. 김종국은 "이번 주 (방송) 드림이 보지 말라고 하라"며 하하의 자녀 이름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망함에 몸을 배배꼬던 하하는 "양세찬, 1등 못하게 하려고 한 거다. 일부로 똥 싼 거다"라며 궁색한 변명을 늘어놨다.

사진 = SBS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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