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도로의 날' 기념식…유공자 62명 포상
연합뉴스
입력 2022-07-06 11:00:01 수정 2022-07-06 11:00:01


도로의 날 기념식[국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협회와 함께 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31회 도로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도로의 날은 국가 경제발전과 산업성장의 원동력이 됐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년 7월 7일)을 기념하는 날로, 1992년 제정됐다.

'대한민국 도로!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도로의 날 기념행사에는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과 김진숙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해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교통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2명에게 정부 포상과 국토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민간 투자 사업과 경북 청송군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에 기여한 공로로 ㈜동일기술공사의 엄호천 부사장에게 수여된다.

윤유현 ㈜이너콘 대표 등 2명은 산업포장, 이상빈 ㈜제일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전무 등 5명은 대통령 표창, 박영상 ㈜경동엔지니어링 전무 등 6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열리는 도로정책 세미나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변화와 교통체계의 대응 방안, 서비스로서의 고속도로 모빌리티(HaaS), 대심도(大深度) 도로가 제공하는 지하 모빌리티 서비스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곡토부와 행정안정부, 경찰청이 합동 개최한' 제3회 안심도로 공모전' 우수 출품작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hee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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