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다운∼경주 시계 국도 확장사업, 정부 계획에 반영
연합뉴스
입력 2021-09-28 16:25:56 수정 2021-09-28 16:25:56
외곽순환도로 연계망 확충 등 기대…상북 덕현∼운문 터널 구간 개량


[그래픽]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안(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국토교통부는 5년간 신규 추진할 국도, 국지도 사업을 담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을 최근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jin34@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울산다운∼경주 시계(국도 14호선) 확장사업'과 '상북 덕현∼운문터널(국지도 69호선) 개량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도로정책심의위원회을 열어 제5차 계획안을 확정했다.

이 계획은 도로법에 따른 5년 단위 중기 법정계획으로 지역 간 간선망 확충, 도심 정체 해소, 위험도로 개량 등 양질의 맞춤형 이동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제5차 계획에 반영된 다운∼경주 시계 확장사업은 다운2 공공주택지구(울주군 범서읍 서사리)에서 경주 시계(외동읍 녹동리) 6.43㎞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넓히는 것으로, 국비 890억원이 투입된다.

상북 덕현∼운문터널 개량사업은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덕현삼거리)에서 운문터널로 연결되는 구간의 선형을 완화하는 등 도로를 개량하는 것이다.

총연장 2.28㎞로, 총사업비는 국비 130억원을 포함해 247억원이다.

시는 타당성 평가, 기본계획 수립, 기본·실시설계 등을 거쳐 공사에 들어간다는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운∼경주 시계 확장이 완료되면 다운2 공공주택지구로 인한 교통 혼잡 해소, 울산외곽순환도로 연계성 확보, 위험 구간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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